메뉴

라이관린 “내 사람 건들지 마라”

소속사와 계약 분쟁…네티즌들 응원 댓글 이어져

라이관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다. ‘내 팬들, 내 스텝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 두겠습니다.’

최근 라이관린이 한국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분쟁이 일어났다. 라이관린은 큐브가  중국에서의 활동 중개권을 제3자에게 양도했다고 고소했는데, 큐브는 부인하고 있다. 라이관린의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라고 지적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

큐브, 사람답게 하라. 미성년자 좀 괴롭히지 말고... 팬들 위협하는 짓까지...너무 악덕이다

이 회사는 너무 무정하다! 연예인과의 분쟁인데 왜 연예인의 가정과 팬들 까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