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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영장 청구...도박 성매매 등 7개 범죄 혐의

中 네티즌, 웨이보상에서 갑론을박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가수 승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성폭력특례법 위반과 횡령, 도박, 외환거래법 등을 포함해 모두 7건의 혐의를 조사했다. 승리는 13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빅뱅 멤버로서 중국에서 큰 인기와 많은 팬의 지지를 가지고 있다. 앞서 퍼지는 성거래 스캔들은 승리의 인기를 땅에 떨어뜨렸다. 하지만 여전히 승리를 지지한 팬들이 남아 있어, 이번 영장청구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SNS 웨이보에서 네티즌들이 논란은 불러 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승리를 믿고 지지하는 댓글을 남았고, 또한 네티즌은 "이래도 팬이 있어? 변명을 하고 있어? 대단하다..."며 실망스러운 발언을 표했다. <웨이보 댓글> 이래도 팬이 있어? 변명을 하고 있어? 대단하다...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성을 유지하세요. 결과를 기다리세요. 감사합니다~ 1년이 되어도 아직 확실히 알아내지 못했다...이건 사람을 구금해서 다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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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아파트 관리 남으면 환급 조치해 인기
‘아파트 관리비, 남으면 환급해준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조금씩 일상이 되는 현상이다. 중국 매체들은 ‘아파트 관리금 환급’ 현상에 대해 “사회 경제의 최고 가치인 ‘투명성’이 빛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청두시 진뉴구의 한 아파트 단지가 입주민들에게 남은 관리비를 환급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난퉁, 쿤밍 등 여러 지역에서도 일부 아파트 단지가 공공수익을 현금이나 관리비 차감 방식으로 입주민들에게 돌려준 사례가 있었다.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잉여금 환급 여부는 관리비 산정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의 「관리서비스 요금 관리방법」에 따르면, 입주민과 관리회사 간에는 ‘포괄정액제(包干制)’ 또는 ‘성과급제(酬金制)’ 등의 방식으로 관리비를 계약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포괄정액제의 경우, 입주민은 관리회사에 일정한 금액의 관리비를 지불하고, 그에 따른 흑자나 적자는 모두 관리회사가 책임지며, 관리비는 회사의 수입으로 처리되어 입주민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알기 어려운 구조다. 반면 성과급제의 경우 미리 걷은 관리비 중 약정된 비율이나 금액을 관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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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