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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7위안 붕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이안(离岸) 위안화(CNY)가 7위안 선이 무너진 데 이어 재안(在岸) 위안화(CNH)도 7위안 선이 무너졌다.

5일 종합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쯤 이안(离岸)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7'선이 무너지면서 7.0421원까지 떨어졌다. 재안(在岸) 위안화가 개장하자마자 '7'선이 무너져 7.0532까지 떨어졌다.

 

이안 위안화 환율은 '7'선이 무너지면서 위안화 대비달러 환율 하락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0년 만에 금리를 인하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미국 자본시장은 내홍에 휩싸여 전 세계 시장이 하루 종일 요동쳤다.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도 고전할 수밖에 없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이안 위안화 대비 달러는 지난 2일에 아시아 오전 시장에서 추가 약세를 보여 지난해 10월 말 이래 가장 낮은 6.9752으로 하락했다. 이어 오후에 반등해 일부 하락폭을 지웠다. 같은 날 중국 이안 위안화 대비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6.95원 선이 붕괴돼 작년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하락폭이 좁아져 오후 4시30분 6.9416위안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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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