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이 또다시 거액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1억 위안은 고향인 항저우 습지를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윈의 고향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마윈공익재단은 최근 항저우시 위항구 자선총회에 1억위안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서계습지(西溪湿地)의 생태환경 연구 및 보호에 사용된다.

알리바바 전 회장인 마윈은 기부식에서 "오늘 계약은 우리의 첫걸음일 뿐이다. 세계 최고의 생태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계습지를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항저우의 서계습지는 2009년 국제중요습지목록에 등재됐다. 주변 인구의 증가와 관광업의 발전에 따라 어떻게 하면 서계습지의 생태환경보전과 인간생활의 균형을 더 잘 이룰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
마윈은 항저우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투자'로 꽤 알려져 있다. 2015년 마윈은 모교 항저우사범대학에 1억위안을 기부해 '항저우사범대학 마윈교육기금'을 설립했다. 2015년 마윈 및 알리바바 파트너는 10억위안 가까이 출자해 항저우에 운곡학교(云谷学校)를 개교했다. 2017년 마윈 및 파트너는 5억6000만위안을 투자해 저장대병원에 의료발전 지원했다.
<웨이보 댓글>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양심적인 기업가이다!!
마윈 감사합니다.
드디어 누군가가 나섰다. 서계습지의 디자인과 운영은 그의 명성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 돈으로 자신의 명성을 떠받네... 마윈은 진짜 쓰레기다
항저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