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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 “쐉11 성공은 중국 내수의 성공”

알리바바 홍콩증시에 IPO 신주 5억주 발행

 

알리바바 회장에서 퇴진한 마윈이 세계저장상인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쐉11 성공은 중국 내수의 성공이라며 축하했다.

 

'제5회세계저장상인대회'가 13일 열렸다. 마윈 저장상인회 회장은 연설에서 "'쐉11'의 성공은 알리바바의 성공이 아니다, 중국 내수의 성공"이라며 "오늘 중국 내수는 천년만에 찾아온 기회이자 금광“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월 스트리트는 전에 예측된 '쐉11'의 증가속도는 20%다. 그들은 중국 소비가 부진하며, 중국경제가 쇠퇴하고 있다고 여기는데, 사실상 '쐉11'의 증가 속도가 25.7%에 이렀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뉴욕거래소 코드:BABA)가 13일 홍콩연합거래소 사이트에서 초단계 주식모집설명서를 제출, 홍콩IPO(기업공개)를 공식화했다. 알리바바는 전세계 발매를 통해 5억주의 보통주 신주를 새로 발행하고, 홍콩 연합 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의 엄청난 내수시장과 소비자들이 소비 증가는 알리바바 홍콩IPO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소비가 홍콩 투자자를 얻을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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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