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금계백화영화제 샤먼서 개막

금계상 격년에서 매년 선정으로 바꿔

19일 샤먼(厦门)에서 제28회 중국 금계백화영화제가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황곤밍(黄坤明) 부장이 참석해 개막 인사말을 했다.

앞서 지난 4월 천도밍(陈道明) 중국영화가협회장은 금계백화영화제가 앞으로 5회 연속 샤먼(厦门)시에 개박한다고 발표했다. 이 영화제가 한 도시에 장기 개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망식에서 금계상 선정은 1년 단위로 매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1981년 시작된 중국영화금계상은 중국영화가협회와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가 공통 주관하는 중국영화계의 최고 권위 있고 전문적인 영화상이다. 창시 당시 중국 농력(農曆)으로 계년(鷄年·닭의 해)이었기 때문에 '중국영화 금계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후 금계상은 2년마다 선정돼 왔다.

 

중국영화가협회는 중국영화 금계상이 1년 단위로 선정하게 되면서 중국 이야기를 담고, 영화 수준을 높이며, 높은 수준의 전문성으로 새로운 중국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