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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싱크탱크 “무역마찰 중국 피해 과장됐다”

경제 안정세…여전히 중국은 세계의 공장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피해를 본 것이 맞을까?

 

대부분은 미국의 경제가 성장세고, 중국은 하락세라 중국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는 중국의 피해가 과장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은 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세계의 공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무역전쟁에서 미국이나 중국 모두 피해가 미미한 것이 사실이라면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무역전쟁이 중국에 영향을 미쳐,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는 이런 평가는 무역전이 중국경제에 가져다준 부정 영향을 과장했다고 보고 있다.

 

중국대륙 언론 중신사 21일 ‘2019 이노베이션 경제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게스트 중 상당수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이들은 중국 경제가 미래에 계속 전 세계 경제성장의 최대 공헌자이며, 가장 핫한 투자지이고 혁신의 선도자로 여긴다’고 보도했다.

 

무역 마찰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커지 않다는 주장이다.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선임연구원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미중 무역마찰이 중국 경제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경제는 여전히 6% 이상의 속도로 성장해 내년에도 6%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중 무역 마찰이 중국 경제의 단기적인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은행 회장은 “중국 경제가 안정됐다는 것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판단의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세교그룹(World Bridge Group) 시어 리티(Sear Rithy) 회장은 “이제 전 세계가 중국을 보고, 중국 경제를 보고 있다. 중국 경제가 위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간 중국은 세계 일류 경제권이 될 것이며, 세계 각국은 중국과의 '관계',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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