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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불법촬영물 거래 적발…경찰에 수사의뢰

 방송통신심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30일 SNS를 통한 미성년자 불법 촬영물 판매 정보를 확인하고 접속차단 조치와 함께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SNS 계정은 클라우드 사이트와 연계해 구매자들을 유인하고, 구체적인 가격과 구입 방법 등을 안내하면서 클라우드 사이트의 다운로드 주소를 문화상품권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했다고 방심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불법 촬영물 샘플 영상은 아동·청소년으로 확인이 됐거나 일부는 추정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피해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함께 노출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는 한편 불법 촬영물의 복제와 유포를 막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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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