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도서 새해 첫날 6만7천명 탄생...전 세계에선 39만명 아기 탄생

중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 뒤따라

 새해 첫날 전 세계에서 39만명의 아이가 탄생했다. 인도에서 6만70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1위를 기록했고, 중국과 파키스타 등이 뒤를 이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전 세계에서 39만2078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인도가 출생아 수가 가장 많고, 중국이 뒤를 이었다.

 

 인도 뉴델리TV는 “2020년 1월 1일 인도에서 6만7385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중국에서는 4만6299명이 태어나 인도의 '신년 아기' 수가 중국보다 많았다”고 보도했다.

 

 유니세프 헤리에타 포르 집행주임은 "2020년은 새해의 시작이자 새 시대의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은 우리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뿐만 아니라 후손들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도 담고 있다. 새해부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생명 여정을 시작한 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 그들의 미래는 무한한 기회와 잠재능력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절반이 넘는 새해 베이비가 다음과 같은 8개국에서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6만7385명), 중국(4만6299명), 나이지리아(2만6039명), 파키스탄(1만6787명), 인도네시아(1만3020명), 미국(1만452명), 콩고민주(8493명)순이다.

 

 유엔은 2019년부터 2050년까지 인도에 2억7300만명 가까운 인구가 새로 생기고 나이지리아는 2억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이 두 나라의 신규 인구 수는 전 세계 인구 증가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