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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HSKK' 중국어 시험 통과

中 네티즌 축하 이어져

 

 6일 소녀시대 윤아가 인스타에 '지난해 도전, 새해 합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HSKK' 중국어 시험 중급를 통과한 윤아의 합격증이다. 윤아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웨이보 핫 검색어에  팬과 네티즌들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윤아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는..." "한류 여신 임윤아 축하한다" 등 글을 이어지고 있다.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에서 누적 조회수 100억을 돌파하며 '한류 여신'으로 중국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중국 시상식에서도 유창한 중국어로 수상 소감과 인터뷰를 발표, 그의 'HSKK' 합격 결과에 공감을 얻었다.

 

<웨이보 댓글>

 

임윤아! 너무 훌륭한 것 아니야?

이제 합격증을 들고 자기 중국어 잘한다고 할 수 있겠네...ㅋㅋㅋㅋ

울고 싶다. 어디서 온 선녀 같은 여자냐(윤아 댓글 많이 보면 중국어 더 잘할 수 았다ㅋㅋ

처음부터 중급 아냐? 너무 훌륭하다

축하해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리 영화 찍어라. 임배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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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