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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등 후베이성 전지역 녹색, 코로나19 저위험등급 돌입.

후베이 성 103개 시.현.구 전역, " 새 확진자 없거나, 14일 동안 총 확진자수 증가 없었다. "

중국경제신문과 후베이일보 그리고 후베이 성정부에 따르면,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103개 행정구역 모두가, 신종폐렴전염병 위험평가에서 가장 낮은 저위험등급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후베이 성정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성내 103개 시 현 구 전 지역을,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으로 3등분해 , 빨강 노랑 녹색 등 세 가지 색깔로 표시해 발표해 온,  성내 코로나19 위험평가 현황도가 모두 녹색으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 " 마침내 후베이성이 녹색으로 돌아왔다. " " 참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 며 일제히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후베이 성정부는 후베이 일보와 함께,  지난 2월 28일부터 성내 103개 행정구역별 코로나19 상황을 세가지 색깔로 구분해 발표해왔다.

 

아래 지도가 지난 3월 2일 발표를 시작한 현황도이다.

 

 

위의 2월 28일 현재 현황도를 보면,  우한 시를 비롯한 58개 지역이 빨간색의 고위험 지역 , 34개 지역이 노란색의 중위험 지역, 그리고 인구밀도가 낮은 후베이성 서남부 11개 지역이 녹색의 저위험 지역으로 표시돼 있다.

 

 

그런데, 그로부터 약 열흘뒤인 3월 9일 현재의 위 현황도를 보면, 빨간색의 고위험 지역이 현저히 줄어들고, 녹색의 저위험 지역이 많이 증가한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 20일 뒤인 3월 27일 현재의 위 현황도를 보면,  빨간색의 고위험 지역이 모두 사라지고, 노란 색의 중위험 지역이 하나만 남아 있을 뿐, 이외의 전지역이 모두 녹색의 저 위험 지역으로 바뀌었다.

 

노란색으로  아직 중위험 지역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던 곳은, 다름아닌 우한 시 였다.

 

우한시는, 중국정부가 우한시의 봉쇄를 4월 8일 해제했을 당시에도 후베이성의 유일한 중위험 지역이었지만, 당국은 우한시를 제외한 모든 후베이성이 저위험 지역으로 열흘 이상 안정되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봉쇄를 해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약  열흘 뒤인 4월 17일의 현황도를 보면, 마침내 우한시까지 저위험의 녹색으로 바뀌어, 후베이 성 전 지역이 녹색의 저위험 지역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매체들은,  비로소 후베이성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보도한 것이다.

 

참고로, 후베이성이 고, 중, 저의 3개 등급을 분류한 기준을 보자면,  저위험 등급은 '새로운 확진자가 없거나, 지난 14일 내에 확진자수가 늘지 않은 지역이다.

 

중위험 등급은 '14일동안 확진자는 있었지만 모두 50건이 넘지 않은 지역 ,또는 누적확진자가 50건을 초과하지만, 14일동안 집단성발병이 없었던 지역' 이다.

 

그리고 고위험 등급은,  누적 확진자가 50건 이상이면서 14일동안 집단성 발병이 있었다고 확인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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