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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중국+ 러시아 대미 군사동맹훈련에 참여하겠다" 선언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2018년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벌인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더 큰 규모의 합동훈련을 이어가며 군사적동맹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역시 미국의 공격성 각종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이 가세할 전망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남부 군사훈련사격장에서 30 여만명의 양국병력과 장비가 참가해 합동 군사훈련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러시아군의 훈련장 이동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중국 인민해방군의 병력과 장비들도 지난 11일 새벽부터 중국최대의 군수송기편으로 러시아행을 시작했다. 

 

두나라의 대규모병력이 진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은 2년전 2018년에 시작됐다.

 

미국 트럼프행정부가 북한 김정은과의 핵문제 해결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2020년 11월 재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위해, 자국과의 무역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큰 이익을 보고 있다며 무역관세를 무겁게 부과해 미국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며 대 중국무역전쟁을 시작하면서 위기가 고조됐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대규모 합공군사훈련은 미국측의 이러한 미국 우선주의 미국 일등주의 팽창에 대항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것이 중국매체들의 분석이다.

 

그런데 이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전선에 이란이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면서  중미간의 신냉전 전선이 중국/러시아/이란의 3국 과 미국과의 대치 국면으로 전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중국매체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란의 아미르하타니 국방장관은 지난 달 말, 러시아를 전격방문했다.

 

당시 이란-러시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아미르 하타니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군사훈련에 이란이 참여해, 3국 합동군사훈련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고, 러시아의 위성통신사 《俄罗斯卫星通讯社》가 전했다고, 환구시보가 크게 보도하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이 소식을 전하는 평론보도에서,  합동군사훈련이 이뤄지는 중국 러시아 이란 세 나라는 모두 세계의 군사력에 있어서 선두권에 있는 나라들인데다가,  3국의 연합은 미국에게 "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으로 이에 대한 도발은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는 점을 깨닫게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구시보는 이어, 미국이 중동에 눈독을 들이면서 이란에 핵무기를 근거로 여러차례 제재를 가하고, 이어 군사적 제재까지 가하려 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등 유엔의 여러나라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란이 마침내 향후 미국의 지속적인 자국간섭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와의 연합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환구시보는 이 평론에서, 미국에 대해 이들 세 나라가 느끼는 위기와 반감으로 인해, 현재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인 협력이 조만간 이란을 포함하는 또 다른 공동체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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