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20년 추석과 국경절연휴가 8일로 늘어나면서 , 이 연휴기간동안 중국각지를 여행하는 국내관광객이 무려 6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CCTV등 중국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바다를 찾는 여름 여행이 아닌 가을철 여행은 대부분 산을 찾아 단풍과 함께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산을 찾게 되는데, 중국 각지의 명산을 더욱 볼만하게 장식하는 것은 다름아닌 산속의 폭포의 장관일 것이다.
중국인들이 손꼽는 중국의 폭포들을 소개한다.
1위 황커슈 푸부 ( 黄果树 瀑布)


중국 서남부 궤이저우성 안슌시 ( 贵州省 安顺市)묘족자치현 ( 苗猪 自治县) 에 위치한다. 폭포의 높이는 78미터이고 넓이는 101미터에 달한다.
약 5만년 전에 형성된 폭포로 알려졌고, 세계 10대 폭포에 속하는 절경으로 손 꼽히고 있다.
2위 츠쉐이 다푸부 (赤水 大瀑布)

중국 중남부 궤이저우성 츠쉐이시 ( 贵州省 赤水市)의 창지앙 상류에 위치해 있다. 폭포의 높이는76미터 폭은 80미터에 이른다.
3위 루어지 지우스 지우 온천 폭포 (螺髻 九十九里 温泉瀑布)



중국 중서부 쓰촨성 량산 이주자치주 (四川省 凉山彝族自治州)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온천 폭포로 인증되기도 했다.
높이 40 미터에 넓이 200미터에 걸쳐 수 십개가닥의 물줄기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지고, 종유석 벽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십 수개의 자연 못에서 온천수 욕을 즐길 수 있다. 이 온천폭포는 라돈온천 ( 氡温泉)으로 알려져 있다.
4위 슈정 푸부 (树正 瀑布)

중국 중서부 쓰촨성 지우자이거우 ( 四川省 九寨沟 ) 풍경구 내의 슈정거우에 위치한 폭포다.
해발 2295미터의 고산 심산의 계곡에 위치해 있고, 폭포높이는 25미터이고 폭은 72미터로 웅장한 다른 폭포와 달리 숲속의 나무들 사이에서 나타나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이 마치 그림같다.
폭포의 윗쪽의 물이 숲과 나무아래로 감춰져 있어, 마치 숲 자체가 폭포수를 뿜어내는 마법을 부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5위 자까 푸부 (扎嘎瀑布)

중국 중서부 쓰촨성 청두시 인근의 아빠장족강족자치주 (阿坝藏族羌族自治州) 송판시엔 (松潘县)의 해발 3,570미터 심산에 위치해 있다. 높이는 104 이고 폭은 35미터이다.
중국최대의 칼슘폭포로, 하류 5킬로미터에 걸쳐 흐르면서 칼슘풍화작용으로 기암괴석의 계곡을 형성해 절경을 빚어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