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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시진핑사상 한국주요인사에 설명회 개최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8일 싱하이밍 (邢海明·56) 중국대사가 ' 신시대 중국 국정운영의 평가와 미래 한중관계 재도약의 협력방안 포럼'을 열고, 대통령직속 정책기원위원회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성균관대학 성균중국연구소등 중국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에 대해 심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포럼은 ' 신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 ' 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날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온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종합 국력과 국제적 지위가 전례 없이 높아졌다" 고 전제하고, " '중국의 기적'의 배경에는 중국 인민이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개척한 서양과는 다른 현대화의 새로운 길이 있다" 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어, " 중국의 지도이념은,  ' 개인의 나는 없으며,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我將無我, 不負人民)'라는 시진핑 주석의 약속과 상통하고 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은 인민을 중심으로 한 민본의 길이며, 이는 중국 인민이 일어나고 부유해지고 강해지도록 이끄는 진흥의 길인 동시에, 인류 문명을 위해 지혜를 바치는 혁신적인 길이며 세계 발전을 위해 힘쓰는 상생의 길" 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특히, "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은 역사와 현실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며, 중국집권당인 공산의 치당(治黨)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치국(治國) 그리고 인민해방군의 치군(治軍) 의 원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정책입안자등 정치인들과 중국을 연구하는 교수등 중국전문가들이 연구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또, 시진핑시대의 중국은 세계와의 외교에서, "대항이 아닌 대화, 동맹이 아닌 동반자'를 목표하며, '공동으로 논의하고 건설하고 향유하는 정신과 자세를 갖고 있기에 향후에도 세계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임을 밝혔다고 중국대사관은 전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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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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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