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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소득증대 선진국형 영양과다 비만 인구 급증 추세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가 14억 중국인들에 대해 실시한 표본조사결과, 성인들의 과체중 현상이 선진국형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자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의 연구결과를 보도하면서 , 그동안 미국 유럽등 선진국형 비만에 중국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원인은 , 식사의 과다섭취와 단 맛의 음료섭취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 붙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의 이번 연구결과는, 중국인구 14억명 가운데 각성과 각도시의 주민 60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적조사 결과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리빈 부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번 추적조사에서 나온 중국의 비만현상의 심각성은, 소득증가에 수반되는 무절제한 영양섭취의 결과" 라면서, 생활습관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 그렇지만 현재 중국의 비만상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증가율이 매우 가파르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비만체중인의 비율이 2015년 30% 대에서 2020년에는 50% 이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성인의 70% 이상이 과체중 상태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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