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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19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높아

 

중국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이 변이에도 효력이 크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현재 영국, 인도 등지에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변이들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거쳐 광둥성 등 중국 남부와 타이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베이징르바오는 2일 자국백신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전통적인 백신제조방식에 따라 개발한 불활성화 백신이, 이미 브라질등에서의 시노백 대량접종을 통해 영국발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유효성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은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더라도, 전통방식의 불활성화 백신의 응용력에 관한 연구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어서 새 변이 특성에 맞는 새로운 버전의 백신을 바로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가장 먼저 불활성화 방식의  백신 (灭活疫苗) 을, 시노팜과 시노백이 대량 생산해왔다. 영국과 미국방식의 아데노 바이러스활용방식의 백신은 인민해방군 군사의학연구소의 천웨이소장팀과 캔시눠제약이 그보다 늦게 공동 생산했다.

 

그 다음 CHO 백신 (동물세포 활용) 방식의 백신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안훼이 즈페이롱커마 바이오제약 (安徽智飞龙科马生物制药有限公司) 가 공동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베이징르바오와 런민르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방역당국은,  물론 아데노 방식등 다른 백신들도 코로나19 변종 독주에 대해 완전히 무용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자신들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불활성화 백신이 변종 독주에 대해 더 유효하다는 임상결과와 데이타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들은 또, 중국질병통제센타 ( 中国疾控中心) 의 샤오이밍 (邵一鸣) 선임 연구관의 발표를 인용해 위와 같은 사실들을 강조했다.

 

샤오이밍 연구관은 지난 5월 말, 변종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백신의 효능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부터 남미대륙에 이미, 영국에서 시작된 변종바이러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쳐 상륙했었지만, 당시 브라질 남미 댉, 중국 시노백의 불활성화방식의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브라질의 상파울루 주에서는, 중국의 불활성화 방식의 시노백 백신이 광범위하게 접종되면서 , 영국발 변종독주인 P1 에 대해서도 높은 저항성과 면역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임상연구결과를 인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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