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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력발전소 석탄 저장량 1.1억t 돌파

 

'1.1억 t'

최근 중국이 밝힌 석탄 재고량이다. 

지난해 석탄 발전을 줄이면서 전력난을 겪었던 중국이 석탄 재고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당장의 전력난 해소가 급선무이지만, 중국의 '탄소중립'은 또 한 걸음 멀어지게 됐다. 

중국이 눈앞의 전력난에 굴복해 결국 탄소중립과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관련 부처와 함께 전력으로 석탄 증산 증산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생산과 운송 수요를 연결하여 석탄 공급과 운송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이래 전국의 화력발전소의 석탄 공급을 늘려 석탄 재고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중국의 화력발전소 석탄 저장량은 1억1000만t을 돌파해 9월보다 3100만t이 늘었다.

중국에서 석탄은 발전용 수요 이외에 난방용으로 공급된다. 중국의 난방은 국가가 직접 공급하는 게 기본 방식이다.

현재 국유기업은 물론 원활한 석탄 공급을 위해 멍타이 그룹 등 여러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석탄 판매가를 인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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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