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총 50만kW 용량, 총 80억위안(약 1조7000억원) ....중국-프랑스 합작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 시작

'총 50만kW 용량, 총 80억위안(약 1조7000억원)'

중국 장쑤 둥타이 5차 해상 풍력 프로젝트 규모다. 중국의 첫 중외 합작 해상 풍전 프로젝트다.

지난 11월 20일 12시 56분이 첫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했다. 첫 전력망 연결 실험에 성공했다.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것이다. 

이 해상 풍전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에너지그룹과 프랑스전력그룹이 합작 계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공으로 국가 에너지그룹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를 실천한 것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평했다.

중·유럽 에너지 협력을 추진하는 데 새로운 돌파라는 평도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총 50만kW 용량, 총 80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로 그 자체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프로젝트는 첫 협약식부터 중국과 프랑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국화투자 지분은 62.5%, 프랑스 신에너지회사와 EDF(중국)투자회사가 37.5%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1억6000만 달러가 넘어 국내 비원전 시장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 국가에너지그룹이 올해 처음으로 전용량 망을 통합한 해상풍전 사업으로, 해상풍전 '보전료(保电价)'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용량 망을 구축한 해상풍전 사업 중 하나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