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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회과학원,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5.3% 전망

 

중국사회과학원이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8.0%, 5.3%로 전망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6일 보도했다.

CMG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6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2022년 경제청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내년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도시 신규 취업자수도 13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셰푸잔(謝伏瞻) 중국사회과학원장은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주요 경제국가 중 가장 앞서 있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6% 안팎)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경제청서’ 부주필인 리쉐숭(李雪松) 중국사회과학원 양적경제 및 기술경제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경제, 특히 디지털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리 소장은 중국의 산업 업그레이드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차량 ▲스마트 제조 등의 분야가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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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