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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5년까지 첨단 스마트공장 40개 건설

'300, 20, 40'

중국 상하이의 첨단산업 육성 목표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숫자를 중심으로  한 '상하이시 첨단장비산업 발전 14.5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25년까지 핵심장비 및 핵심부품 300개를 돌파하고, 시급 특화산업단지 20개 이상을 달성하며, 첨단장비 스마트공장을 40개 이상 건설할 예정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시당국은 다양한 기업 유치에 나선다. 

특히 스마트 제조장비, 항공우주장비, 선박 해공장비, 첨단 에너지장비 등 4대 강점 장비산업과 친환경장비, 의료장비, 마이크로전자장비 등 3대 중점 장비산업 및 궤도교통, 농기계장비, 첨단 펌프밸브 등 기타 기초장비 분야를 중점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생산 과정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장비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해 장비의 작동 감도, 안정성, 신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욱 정밀한 스마트, 더욱 안전한 스마트 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류핑(劉平) 부주임은 "장비의 디지털화는 첨단 장비 산업의 미래 발전이 중요한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상하이의 첨단 스마트 장비 1차 돌파 목표는 중점 장비 분야의 업그레이드 추진"이라며 "장비 산업 발전 생태계를 최적화해 좋은 프로젝트, 좋은 기업이 한데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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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