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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샤오홍수 메이크업 브랜드 순위

 

 

점점 더 많은 중국 여성이 화장을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과거 70년대만해도 중국 여성들에게 화장은 대단한 사치였다.

짙은 화장은 화류계 여성이라는 인식마저 있었다.

1990년대 들어 개혁개방이 자리 잡으면서 도시 여성들의 화장은 그리 낯설은 모습은 아닌 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화장이란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전용물이었다.

가정주부가 짙은 화장을 한다는 건 생각하기 어려웠다.

가장 미모에 힘쓸 여대생들이 화장을 하지 않았다. 당시 한국에서는 이미 여고생을 넘어 여중생들까지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2010년대 들어서 여대생들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가정주부들 역시 모임에 나갈 때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 때 한류와 맞물려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지금은 한류는 스쳐 지나갔지만, 여전히 더 많은 중국 여성들이 화장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 화장을 하는 여대생 비율이 60%이상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SNS를 중심으로 여성 화장법을 알려주고, 인기 화장품을 공유하는 모습도 보인다.

샤오홍수(小红书)는 중국 젊은 층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플랫폼이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다.

2022년 3월 이 샤오홍수에 이름을 올린 30개의 메이크업 브랜드는 총 좋아요 1538만 9900개, 리뷰 183만 1600개를 기록했다.

특히 샤넬은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좋아요 총량, 컬렉션 총량, 리뷰 총량을 기록했다.

샤넬이 중국의 대중 브랜드가 되고 있는 것이다. 

 

 

1위: 香奈儿 (샤넬)

2위: 迪奥 (디올)

3위: 圣罗兰 (입생로랑)

4위: 魅可 (MAC)

5위: 纳斯 (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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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