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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식 프랜차이즈 Top 5, KFC와 맥도날드 추월할 수 있을까?

최근 맥도날드가 러시아를 떠나 화제가 됐다. 

그만큼 맥도날드는 서구 간편식의 대명사다. 간단히 빵 사이에 고기를 넣어서 각종 야채와 곁들여 먹는 햄버거로 세계를 재패했다.

맥도날드는 서구, 특히 미국 문화의 대변인이다. 켄베이어밸트를 이용한 자동 제조물처럼 음식이 단계별 노동자의 손을 거쳐 대량생산된다. 값이 싸지만 영양가가 높다.

식사 시간이 짧아 노동에 바쁜 이들에게 제격이다.

노동자  아버지를 따라 함께  식사를 하던 아이들에게 맥도날드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요,  입맛이 됐다.

야구장을 찾으면서, TV 앞에서, 공부를 하면서 맥도날드를 먹는다.

이런 맥도날드는 미국이 내세운 '자유주의' 바람을 타고 세계로 뻗어갔다. 전세계 주요 도시마다 맥도날드가 있다.

현지 맥도날드 가격을 비교해 화폐의 실질적 가치를 판다는 지표까지 나왔을 정도다.

다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그 지표에서 루블화는 빠지게 됐다.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매장을 철수한 탓이다.

러시아는 자국산 햄버거 브랜드로 맥도날드를 대신했다. 모든 게 같고 이름만 다르다. 

러시아인들의 맥도날드 입맛을 자국산 브랜드로 대신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어느 정도 성공도  한 듯 싶다.

자연히 러시아와 한 편에 선 중국에서도 맥도날드를 대체할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하면 KFC와 맥도날드가 떠오를 정도로 중국에서도 맥도날드의 파워는 남다르다. 2021년까지 중국에 8168개 매장이 문을 열었을 정도로 개점 수가 적지 않다.

물론 중국에도 자체 중국 프랜차이즈가 있다. 자체 햄버거 브랜드도 있다. 

하지만 과연 이들 브랜드가 맥도날드를 위협할 수 있을까? 

 

 

1.真功夫 즌궁푸

1990년에 창립된 찜요리 위주의 중국식 패스트푸드이다. 1997년 개발한 찜기가 중국 요리의 '표준화'라는 난제를 극복하고 요리사 없이 1000인분의 패스트푸드를 하나의 품질로 구현하며 성공했다.

 

2.海底捞 하이디라오

훠궈 프랜차이즈로, 2021년 12월 기준 1443개의 매장이 있으며 마카오, 대만 뿐만 아니라 다른 11개 국에도 위치한다.

 

3.西贝莜面村 시베이유몐춘

서북요리를 중심으로 2020년 기준 58개의 도시에 379개의 매장이 있다.

 

4.庆丰包子铺 칭펑바오푸

만두 프랜차이즈로, 프랜차이즈 표준화를 위해 배송센터를 구축하여 확장하고 있다.

 

5.大娘水饺 다냥수이지아오

만두, 면요리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 환경 다방면에 걸쳐 끊임없이 개선·진보를 했기 때문에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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