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월요일(21일) 2018년 경제성적표를 발표했다. 그중 국내생산총액(GDP)이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하고 6.5% 좌우의 예기목표를 넘어 동기대비 6.6% 성장을 실현했다.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3% 좌우의 예기치보다 낮은 동기대비 2.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신규 취업인수는 1,361만명에 달해 목표치의 123.7%를 완성했다. 그 외에도 주민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가격요소를 제외하고 실제 6.5% 성장한 28,228원에 달해 일인당 GDP증속보다 빨랐다. 화물수출입 총액은 처음으로 30억원을 넘어 동기대비 9.7% 성정해 역사 최고를 기록했다. 상술한 경제지표들로부터 중국은 지난해 년초에 제정한 경제성장 예기치를 실현하고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강한 엔진임을 알 수 있다. 2018년은 중국으로 놓고보면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 중국공상당 제19차 대회가 확정한 웅위로운 설계도를 전면 실시하는 첫 해로 중국은 개혁을 더한층 심화한 동시에 개방을 확대했으며 경제글로벌화 역류와 무역마찰의 가속화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경제성장이 합리한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유지했다. 이러한 복잡한 발전환경속에서 중국이 예상 목표를 잘 완성한 것은 쉽게
20일, 5G가 전 구역을 커버하는 산업·연구 일체화 혁신단지— 중국(항저우(杭州))5G혁신단지가 운영을 가동했다. 20일 오전, ‘5G 혁신·응용 고위층 포럼 및 중국(항저우)5G 혁신단지 출범식’이 항저우 웨이라이커지청(未來科技城)에서 거행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항저우)5G 혁신단지는 5G가 전 구역을 커버, 전면적인 5G 산업연구 여건을 제공하는 국내 혁신단지이다. 단지는 항저우 웨이라이커지청 핵심 구역에 위치해 있고 1기 공사 면적은 10만m2이며 2025년까지, 전국 유명 5G 미래연혁기술 및 업무응용의 발원지, 인큐베이터와 집산지로 건설될 계획이다. 중국(항저우)5G혁신단지와 차이나모바일 저장(浙江)유한공사 등 11개 기구·기업은 출범식에서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속화, 인공지능(항저우)연구센터의 설립 등을 포함한 5G산업 프로젝트 협력계약 10개를 체결했다. 웨이라이커지청 관리위원회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항저우)5G혁신단지는 인공지능,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무인기, 스마트 주택단지, 스마트 물류 등 산업 분야 테스트를 통해 산업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5G 분야 혁신적 기업에 대대적이고 배려가
매년 초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다. 중국 대표를 포함한 3000여 명의 각계 리더들이 회의에서 세계의 정치와 경제 추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보스와 중국의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측의 협력 과정은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지난 40년간 알프스 산록의 휴양지 다보스는 중국이 부유해지기에서 강해지기까지의 평범하지 않은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중국과 세계 협력 공영의 빛나는 장을 지켜보았다. 세계경제포럼 공식사이트의 중대 사건 기록 코너를 클릭하면 ‘1979년’은 스페셜한 해이다. 흑백 단체 사진이 두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단체사진에서 십 수명의 동방 얼굴이 양복과 가죽 구두를 쫙 빼 입은 구미인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길을 끈다. 두 페이지의 왼쪽 하단에는 ‘1979년, 중국에 대문을 열다’는 제목이 적혀 있다. 그 해 2월9일, 제네바발 신화사 기사는 첸쥔루이(錢俊瑞)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포럼 연구소 소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대표단이 처음으로 ‘유럽경영포럼(European Management Forum)’ 세미나에 참석해 포럼 의장 및 각측의 뜨거운 환영과 주목을 받았
타이완 가오슝에서 푸젠(福建) 핑탄(平潭)을 오가는 해상 화물운송 직항 첫 화물선이 가오슝항을 출발하고 있다. 1월19일 오후, 타이완 가오슝에서 푸젠 핑탄을 오가는 해상 화물운송 직항로 취항식이 가오슝에서 열렸다. 두 곳의 해상 화물운송 직항로가 개통되면서 화물운송 시간은 예전에 이삼일 걸리던 것에서 9시간으로 단축된다. 직항로 개통은 가오슝이 향후 핑탄을 거쳐 고속철을 통해 대륙 각 지역을 연결하고 해상∙철도 연계 운송 물류 통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항로는 화강(華岡)물류그룹 고속화물선 ‘타이베이 쾌속선’이 운송 업무를 맡아 타이완 남부의 냉동 해산물과 과일, 야채 등을 핑탄 통관항을 통해 대륙에 들여오며, 항해 거리는 178해리다. 취항식 후 과일, 야채, 냉동 해산물과 냉동제품, 주스, 액정 패널 등 700여톤의 화물을 실은 화물선이 가오슝을 출발했다. 화물선은 약 9시간의 해상 항해 후 핑탄 진징(金井)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열리고 있는 독일 쾰른 국제가구전시회에서 하이얼, 취메이(QM), 델루찌(DeRucci) 등 중국의 유명 가전 및 가구기업이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브랜드는 유럽 시장 포석을 가속화하고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우나니(吳娜妮) QM 부사장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중국 가구기업 대부분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 배후의 OEM업체였으나 현재 QM은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수출 판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외국 시장의 수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해외에 QM브랜드샵 개장을 포함해 앞으로 점차 더 많은 해외 판매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침구용품 브랜드 델루찌는 올해에도 쾰른 컨벤션센터의 유명 브랜드들이 모인 9호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2014년 연말에 개업한 델루찌 쾰른점은 수년 간의 모색을 통해 작년에 비약적인 실적을 기록, 2018년 1~11월 매출액이 120% 넘게 증가했다. 중국 가전 거두 하이얼은 올해 처음 전시회에 참가했다. 토마스 바이틀링 하이얼(독일)사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하이얼이 이번 전시회에서 출품한 스마트 냉장고는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밀레(Miele) 동종 제품의 거의 두 배 가격인 3999유로라
‘새로운 소비 업그레이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조치로서 베이징시 정부는 진행 중인 베이징 양회(兩會) 2019년 주요 임무 보고에서 올해는 야간경제의 번영을 촉진하는 소비정책을 출범해 주요 상가와 백화점, 슈퍼, 편의점 등이 적당히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대 도시의 경영패턴 중 하나로서 당일 오후 6시에서 이튿날 아침 6시 사이에 일어나는 야간쇼핑, 요식, 관광, 엔터테인먼트, 공부, 영화관람, 레이저 등 모든 경제·문화 활동은 모두 야간경제에 포함된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 이래, 베이징시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는 투자의 기여도를 초과했고 10년 이래, 소비율이 끊임없이 높아지면서 2015년은 투자율보다 26%포인트 높은 63%에 달해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근 70%에 달했다. 디디(滴滴), 어러머(餓了麼) 등 플랫폼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징의 야간 외출(22시에서 이튿날 아침 6시까지) 비중은 중국 각 대도시 중 앞장서 있고 밤참경제는 전국 6위이며 비교적 높은 야간소비 수요 또한 보이고 있다. 쑨야오(孫堯) 베이징 상무국 부국장은 소비 업그레이드 계획을
상무부가 16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8년 한 해, 중국 모든 산업의 대외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298억 3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대외 금융류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5.1% 증가한 93억 3천만 달러, 대외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205억 달러였다. 한융(韓勇) 상무부 협력사 사장은 2018년 한 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연선 56개 국가에 대한 중국 기업의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56억 4천만 달러로 같은 시기, 대외 비금융류 직접투자 총금액의 13%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대외투자 구조로 봤을 때, 대외투자는 주로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소매업, 광산개발업 등에 집중되었고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 15.6%, 8.8%와 7.7% 였다. 제3산업에 대한 대외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42억 5천만 달러, 총금액의 69.9% 차지했다. 한융 사장은 “부동산업,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신규 대외투자 프로젝트가 없었고 비이성적인 투자는 지속적이고
영국 싱크탱크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15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는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기타 국가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고, 이 추세는 향후 수년 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아시아태평양 경제와 중국 경제는 높은 수준의 융합을 이뤄 아시아태평양 기타 국가와 중국의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다면서 중국은 많은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가장 중요한 수출국이자 가장 중요한 수입국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소폭 둔화됐지만 향후 수년 중국은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기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수출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공업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동남아와 인도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현재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대다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아시아 공급사슬에 융합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그들이 산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는 관건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칠레,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신흥국과 중국의 무역 왕래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들어 이들 국가의 대중국 무역 의존도의 성장속도는 심지어 아시아태
성큼 다가온 5G(5세대 이동통신기술)는 자동차 커넥티드화와 스마트화를 몰고 왔다. 2018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나란히 100만 대를 돌파했고, 자율주행은 세계 점점 더 많은 도시에서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는 자동차가 변화를 겪으면서 전기화, 스마트화, 커넥티드화, 공유화를 추세로 하는 자동차 ‘新4화’가 도로 위의 혁명을 촉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 막을 내린 중국 전기차 100인회 포럼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전기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100만 대를 넘어 3년 연속 고속 성장을 구가했다. 2018년 중국에서만 해도 전기차를 위주로 한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나란히 100만 대를 돌파했다. 먀오웨이(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27만 대와 125만6천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9%와 6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율주행 등 자동차 스마트화 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한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경영전략자문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스마트 자동차 시가는 2025년 전에 4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
14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자동차 공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정책요인과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은 연초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간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780만 9,200대와 2,808만 600대로 10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고 신에너지자동차는 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며 수출도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1~12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780만 9,200대와 2,808만 600대로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6%와 2.76% 하락했다. 그중,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352만 9,400대와 2,370만 9,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5%와 4.08% 감소했고 상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427만 9,800대와 437만 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와 5.05% 증가했다. 동시에, 2018년 중국의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1~12월, 신에너지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27만 500대와 125만 6,200대로 전년 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