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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6일 한중 청년 창업 아이템 공유 포럼 개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 성공사례 및 창업 아이템 공유'를 주제로 '2022 한중 차세대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30주년, 부산·톈진 우호 협력 도시 체결 15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황훈염 톈진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 세션에선 양국의 4개 예비 창업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팀이 근전도 기반 PT 솔루션 닥터피티, 동아대 '오토브(Autob)' 팀이 버스 승하차 문제 개선을 위한 자동 벨 시스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중국은 톈진 난카이대 2개 창업팀이 스이테크(SHIYI TECH) 원스톱 개인정보 식별의 시스템, 캠퍼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중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나누며 상호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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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