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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첫 위성 탑재 로켓 발사 성공

 

중국이 2023년 첫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1월 9일 오전 6시(현지시간)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스젠(實踐) 23호와 스옌(試驗) 22호 A∙B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두 위성은 CZ-7A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는 창정(長征) 7호 운반 로켓의 3단 하위단과 창정 3A계열 운반 로켓을 결합하여 설계된 고궤도 로켓으로, 운반 능력은 7t에 달한다.

발사된 위성은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해 발사 임무가 완수됐다.

스젠 23호 위성은 과학 실험, 기술 검증 및 기타 분야에서, 스옌 22호 A∙B 위성은 우주 환경 모니터링 및 기타 신기술의 궤도 검증 테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임무는 창정 계열 운반 로켓의 459번째 비행이다.

한편 올해 중국의 우주 탐사 최우선 목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달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 달 남극을 탐사할 창어(嫦娥) 6, 7호를 발사할 계획을 세워놓고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다. 창어5호는 지난 2020년 12월 달에 착륙해 시료를 갖고 지구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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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