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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인터넷 이용자 10억 6700만 명 돌파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가 11억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최근 발표한 '제51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네티즌 수는 전년 대비 3549만 명 증가한 10억 6700만 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터넷 보급률은 75.6%에 달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5G+산업 인터넷 발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의료와 농촌의 디지털화 방면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온라인 의료 사용자 규모는 전체 네티즌의 34%를 차지하는 3억 63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리샤오둥(李曉東) 중국인터넷협회 부이사장 겸 푸시(伏羲)싱크탱크 창립자는 "지난해 중국 산업의 디지털화 발전이 가속화됐고, 인터넷 관련 기술과 응용 혁신이 공업∙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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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