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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순위 Top 5, 1위 루이싱커피

 

중국은 본래 차의 나라였다. 중국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개혁개방 맞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이 쓰디 쓴 커피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에 카페가 하나 둘씩 들어서더니 이제는 중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생겨나고 있다. 중국이 세계 최대 커피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것이다. 

식품 산업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푸드톡스(FoodTalks)'가 '2022년 중국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올해 1월 3일 기준 중국 내 매장 수를 기준으로 했으며 가맹점 및 직영 매장이 모두 포함됐다. Top 5 프랜차이즈는 다음과 같다.

 

1위 루이싱커피(瑞幸咖啡, Luckin Coffee)

2위 스타벅스(Starbucks)

3위 맥카페(McCafe)

4위 럭키커피(幸运咖, Lucky Coffee)

5위 노와커피(挪瓦咖啡, Nova Coffee)

 

중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 푸젠성 샤먼에 본사를 둔 루이싱커피가 2021년에 이어 연속으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루이싱커피는 일반적으로 테이크아웃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매장 규모가 작고 위치 선택이 유연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위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2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커피 시장에서 안정적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중국 내 매장 수 9000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3위 맥커피는 맥도날드 내부에 전용 바 하나를 추가하여 커피를 판매하는 전형적인 숍인숍 모델이다. 저비용 숍인숍 방식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4위 럭키커피는 'Michelle Ice City' 산하의 커피 브랜드로 소비 문턱을 낮추는 박리다매 정책을 취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라이트 밀크 라떼 가격이 각각 5위안(약 900원)이다.

5위 노와커피는 직영점+가맹점 오픈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가맹점을 위주로 하여 브랜드 확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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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