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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웰빙 지수, 1위 스위스, 중국 107위

 

'107위'

전 세계 17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중국의 웰빙 지수가 107위로 나타났다.

14억 명의 삶이 그만큼 팍팍하다는 의미다. 사실 중국 사회는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경쟁이 심하고, 계층간의 격차가 한국 보다도 크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비영리 단체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170개 국가의 2020년 사회발전지수(Social progress index·SPI)를 토대로 '인간의 기본적 욕구(식량·물 등)', '장기적 발전 기반(교육·보건 등)', '기회(기본권·자유 등)' 등 52개 항목을 평가한 '글로벌 웰빙 순위'를 보도했다.

한국은 특히 1990년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웰빙 순위가 17계단 뛰어올랐다.

북한은 149위에 머물러 1990년보다도 37계단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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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