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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 중국국가판본관 및 중국역사연구원 시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가판본관(版本館)과 중국역사연구원을 시찰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이 3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중국국가판본관은 고서적 등 2400만 권(건)의 판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수집·전시·연구·소통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베이징에 중앙총관, 시안·항저우·광저우 등에 분관을 두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중국역사연구원은 중국 최고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역사 연구를 총괄하고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를 계획·실행한다.

시 주석은 중국국가판본관과 중국역사연구원을 둘러보고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 참석해 "중화민족의 현대 문명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혁신하되 바른 것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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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