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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중국 청두에서 7월 28일 개막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오는 7월 28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개막한다.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01년 베이징, 2011년 선전(深圳)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19일 중국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화 봉송 발대식이 열렸다. 성화 봉송에는 청두체육대학교 학생이자 2021년 도쿄하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평행봉 금메달리스트인 쩌우징위안(鄒敬園),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장훙(張虹)등이 참가했다. 성화는 베이징, 하얼빈, 선전, 충칭, 이빈 등 5개 도시를 거쳐 개막일에 앞서 청두에 도착하게 된다.

또 청두시는 대회 참가자를 위해 80만㎡ 부지에 1만1000명의 입주가 가능한 선수촌을 조성하는 등 대회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마스코트는 자이언트 판다 '룽바오(蓉寶)'로 청두 판다 연구기지에 사는 실제 판다 '즈마(芝麻)'를 모델로 이미지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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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