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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난달 유효 발명특허 456만8000건 달해

 

중국의 유효 발명 특허가 지난달 말 기준 456만 8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수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중국의 유효 등록 상표는 4423만 5000개, 지리적 표시 제품은 2498개에 달했다.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중국에서 유효 발명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38만5000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 곳 증가했다. 특히 첨단 기술 기업 및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의 특허 보유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월 말 기준 이들이 보유한 유효 발명 특허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80만 4000건에 달했다.

중국의 지적재산권 수출입 규모 또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 5월, 중국의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입액은 1208억 위안(약 21조 6171억 6000만원), 수출액은 369억 8000만 위안(약 6조 6175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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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