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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제조업 산업구조 안정적 회복세 보여

 

올해 상반기 중국 제조업 산업구조가 안정적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1분기 대비 1.3%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하이테크 제조업은 1.5% 상승했으며 장비제조업,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 부가가치는 29.7% 증가했다.

항공과 우주비행 산업의 발전도 양호한 추세를 보였다. 중국 최초의 대형 민간 항공기 C919를 포함해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상반기 규모이상 항공우주기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공업 생산 기술 밀집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상반기 장비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장비 제조, 신에너지차, 첨단 신소재 등 중점 분야의 발전을 위해 총 2507억 위안(약 44조 6246억 원)의 제조업 대출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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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