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상반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화웨이(HUAWEI)

 

애플이 탄생시킨 스마트폰 문화는 사실 정체 단계다. 한 대에 1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을 글로벌 사회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거의 모두가 하나씩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24시간 사용하지만 기술 발달로 거의 고장없이 4~5년을 쓴다. 얼리 어댑터들의 경우 대략 2년 단위로, 빠르게는 1년 단위로 스마트폰을 바꾸기는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4년가량을 쓴 뒤 스마트폰을 교체한다. 

한국은 보조금이라는 독특한 제도가 있어 일시불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시기를 앞당기고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4~5년을 쓴 뒤 스마트폰을 교체한다. 

특히 기술 발달로 업체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이 그리 크지 않은 탓도 있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 제조사들 간의 기술 격차가 극미해졌기 때문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성장세를 이어가는 분야가 폴더블폰 분야다.

폴더블폰은 올해 상반기 침체된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한 부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CINNO Research와 IDC가 각각 중국내 폴더블폰 판매 순위를 21일 발표했다. 

CINNO Research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중국내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HUAWEI (30.6%)

2위 OPPO (21.8%)

3위 Samsung (19.8%)

4위 vivo (12.6%)

5위 Honor (8.5%)

6위 Xiaomi (3.9%)

7위 MOTO (2.9%)

CNNO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3월에 출시한 폴더블 신제품 Mate X3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IDC가 발표한 2분기 중국내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HUAWEI (43%)

2위 Samsung (19.7%)

3위 Honor (15.9%)

4위 OPPO (8.9%)

5위 vivo (7.2%)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더블폰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 순위 상위 5개는 Huawei, Samsung, Honor, OPPO, vivo이다. 화웨이는 중국내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43.0%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2위 삼성은 시장 점유율 19.7%를 기록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홍콩에서 연애 게임 캐릭터와 실제 현실에서 만나는 '이차원 연애' 유행
남자 친구 만들기 게임이 현실 속에 실행된다면? 게임 캐릭터같은 남자친구랑 하루의 완벽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를 지불 할 수 있나요? 좀 이상하게 들리는 질문이다. 돈을 주고 남자 친구를 만들고,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연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지만 요즘 세대는 다르다. 홍콩에서 완벽한 남자 역을 사는 일일 데이트 ‘이차원 연애’가 유행하고 있다. 이차원이라 하는 것은 현실 3차원 속의 연애가 아니라, 2차원 게임 속의 연애를 현실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이차원 연애의 남자 친구들은 겉모습만 남자이지 실은 여성이 남자처럼 꾸미고 대행 역할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홍콩에서 이 ‘이차원 연애’를 ‘cos-위탁’이라고 부른다고 BBC중국어 방송은 전했다. 코스프레의 코스와 역할을 맡기다는 위탁이 합쳐진 용어로 풀이된다. 실제 남성보다 어린 여성들이 접근하기에 여성이 더 안전해 남자 친구역을 여성이 맡게 됐다고 한다. 헌출한 키에 남성처럼 꾸미고, 데이트를 신청한 여성을 위해 하루 봉사를 한다. 대략 비용은 하루 500위안, 한화로 9만5000원 가량이다. 하루 데이트 경비는 신청한 여성이 같이 부담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