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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진 거장 35명의 원본 사진 작품 100점 전시

 

'다큐멘터리를 넘어: 20세기 유명 서양 사진가들의 원본 작품 전시회(超越纪实:20世纪西方摄影名家原作展)'가 최근 개막했다.

21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중국 쑤저우 양청호 인근에 위치한 'Guardian Youai Art Center(嘉德·宥爱艺术中心)'에서 내년 2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국 시카고대 동아시아미술센터 소장이자 저명한 미술사가인 우훙(Wu Hung)이 기획한 것으로, 20세기 세계 최고의 사진 거장 35인의 대표작 10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우홍이 선정한 35명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디안 아버스, 어빙 펜, 로버트 라우센버그,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볼프강 틸만스 등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사진작가 및 예술가들이다.

우홍은 이들 작가들의 작품을 4개 파트로 나누었다. 첫 번째 부분인 '독립적인 사진을 추구하다'에서는 회화라는 모체에서 사진예술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부분 '현대 언어 탐구'에서는 모더니즘 범주에 진입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적 언어 체계를 시도하며 사진 예술을 흥미로운 발명과 창조로 채우는 사진가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 번째 부분인 '개인화된 현실의 창조'에서는 현실에 대한 작가 특유의 이해와 재구성을 조명하고자 한다. 

네 번째 부분 '현대적 느낌을 전하다'에서는 '현대사진' 범주의 사진들로 사진과 현대 문화예술 개념의 상호작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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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