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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기술혁신위 상장기업 지식재산권 가치 순위 Top 10, 1위 싼다모

 

중국에서 지식재산권이 가장 큰 기업은 어딜까? 

IT 회사로 유명한 화웨이? 중국 인터넷 유통 산업을 연 알리바바? 중국 최대 SNS 위챗의 주인공 텅쉰? 모두 아니다.

중국 선전 국가표준지식재산권 빅데이터 센터가 꼽은 지식재산권 1위 기업은 싼다모(三达膜)였다. 환경위생 관리 기업 싼다모는 생물, 식품, 의료 등에 대한 독점적인 기술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싼다모의 지식재산권 가치는 무려 42억 4594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T와 AI 분야, 의료분야까지 제치고 환경위생 업체의 지식재산 가치가 높다는 분석에는 고개가 갸웃거린다. 

선전 국가표준지식재산권 빅데이터센터가 '2022년 과학기술혁신위원회 상장기업 지식재산권 가치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상장된 508개 과학기술혁신위 기업 전체 중 지식재산권 가치 순위 Top 10은 다음과 같다.

 

1위, 싼다모(三达膜)

2위, 중궈통하오(中国通号)

3위, 스따이뎬치(时代电气)

4위, 중신궈지(中芯国际)

5위, 중웨이회사(中微公司)

6위, 바이지션저우-U(百济神州)

7위, 아우졔커지(翱捷科技-U)

8위, 하이얼셩우(海尔生物)

9위, 지우하오회사(九号公司)

10위, 화씽위안촹(华兴源创)

 

싼다모가 지식재산권 가치 42억 4594만 위안으로 1위에 올랐으며 중궈통하오(14억 7005만 위안), 스따이뎬치(6억 2042만 위안), 중신궈지(6억 985만 위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7월 과학기술혁신위 출범 이후 상장기업의 지식재산권 가치는 꾸준히 중가했다. 2022년말 기준 과학기술혁신위에 상장된 기업은 508개, 지식재산권 가치는 23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2022년말 기준 과학기술혁신위 상장기업 상위 20개 기업의 지식재산권 가치는 127억 7000만 위안으로 508개 전체 기업 지식재산권의 53.7%를 차지했다. 20개 상위 기업 중 반도체 관련 기업은 7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은 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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