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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 4월 11~14일 상하이에서 개최

 

제89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CMEF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5000개의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규모는 32만㎡로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최첨단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의료 영상, 체외진단(IVD), 의료광학기기, 의료 소모품, 가정 건강 관리, 응급구조, 동물 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수술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여 의사가 고난도 최소 침습 수술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능형 수술 로봇이 소개되는 등 병원 수술 장비의 혁신적인 발전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또 학술 포럼, 브랜드 홍보, 교육 및 훈련을 위한 대화형 플랫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9년 6235억 위안에서 2023년 1조 2500억 위안으로 두 배가량 성장했다.

CMEF는 1979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봄, 가을에 전시회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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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