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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국마업협회와 경마 및 말산업 교류 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가 7회를 맞이한 가운데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6인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양국 교류의 다양성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1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 이벤트인 '제6경주로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갔다.

이후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교사와 해리카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와 화환을 수여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CHIA 트로피 경주와 함께 제2회 RWITC(인도) 트로피 경주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제11회 STC(싱가포르) 트로피, 제13회 TJK(튀르키예) 트로피, 제4회 TCK(일본) 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상반기 트로피 교류경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의 경마 및 말산업 협력을 지속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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