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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전 세계 6000개 자동차 관련 기업 참여

 

지난 25일 제18회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24)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베이징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글로벌 6000개 이상의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이번 베이징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로 총 278종의 신에너지차 모델을 선보였다. 최초 공개된 신에너지차 브랜드만 20개에 달한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의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최근 수년 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안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36만 대(2019년)에서 950만 대(2023년)로 6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올해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50%를 돌파해 처음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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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