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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국 소비재 소매 총액 3조 5699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액이 3조 5699억 위안(약 6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소비재 소매 총액 증가율이 4개월 연속 하락해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정부의 각종 소비 진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1~4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15조 60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그 중 자동차 외 소비재 소매액은 14조 13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4월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3조 10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46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1~4월 도시지역 소비재 소매액은 13조 53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2조 7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소비 유형별로 살펴보면 4월 상품 소매액은 3조 17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요식업 수입은 39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1~4월 상품 소매판매액은 13조 86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요식업 수입은 1조 73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소매형태별로는 1~4월 규모이상 소매점, 편의점, 슈퍼마켓의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8%, 1.8% 증가한 반면, 백화점과 브랜드 전문점 매출은 각각 3.5%, 0.6% 감소했다.

1~4월 중국 온라인 소매 매출은 44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그 중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3조 73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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