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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 국립비단박물관 '장안 실크로드 전시회' 10월 7일까지 개최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국립실크박물관(China National Silk Museum)이 '하늘 궁전: 장안 실크로드(Heavenly Palace: Chang'an on the Silk Roads)' 전시회를 오는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수도(The Capital of the World), 상업적 수도(The Commercial Capital), 문화적 수도(The Cultural Capital), 패션의 수도(The Fashion Capital)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졌다. 50점 이상의 주요 문화 유물을 포함해 총 210점 이상의 유물을 전시한다.

특히 UGC(User Generated Content: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라는 새로운 큐레이터 이론을 바탕으로 몰입감 넘치는 디자인을 도입해 한층 더 감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베이징과 항저우를 연결하는 대운하의 역사적 배경을 도시 간 통신을 위한 주요 동맥으로서 창의적으로 통합해 장안과 저장성의 긴밀한 연관성을 강조한다. 박물관측은 이는 저장성이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의 시작과 끝을 잇는 중추적인 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 및 당나라 시대에 장안은 고대 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중추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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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