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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건강에 중국이 힘쓰겠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국 역량'이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시진핑 (習近平) 국가 주석의 영부인 펑리위안 (彭麗媛) 여사가 지난 19일 오후 베이징 수도 도서관에서 열린 '사랑은 햇빛 아래' 중국-아프리카 하계 캠프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22일 중국 CMG에 따르면 펑리위안 여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친선대사, 유네스코 아동과 여성 교육 추진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번 하계 캠프 행사가 중국과 아프리카의 좋은 관계를 보여주는 생동감 있는 사례"라고 평한 뒤, "중국과 아프리카 국민은 행복을 추구하는 길에서 항상 한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발전의 동행자로서 중국은 중국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국의 역량'을 투입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기간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중국 전통문화 전시를 참관하고 아프리카 의료지원팀 대표의 감명 깊은 이야기도 함께 청취했다.

​지난 2023년 펑리위안 여사는 아프리카 제1부인(퍼스트레이디)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손잡고 동심을 따뜻하게 하자'라는 주제의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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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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