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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매대학, 글로벌 다중언어 아나운서 공모전 진행

 

중국 전매대학이 주최하는 제2회 ‘글로벌 청년 다중언어 아나운서 대회 공모전’이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매대학은 중국 최대 미디어 대학이다. 우수한 다중언어 아나운서를 발굴, 지원하고 언어 교류 및 다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중국 이야기”다. 음식, 관광, 스포츠, 건강, 경제, 문화, 예술 및 브랜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를 찾으면 된다.

작품 모집 기한은 2024년 8월 31일까지이며, 2024년 10월 말 중국 전매대학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나 아마추어, 국적,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 자체가 Y세대(1980년~1995년 사이 출생), Z세대(1996년~2009년 사이 출생), Alpha 세대(2010년 이후 출생)로 연령대를 나누어 진행된다.

두 가지 언어 중 중국어는 필수 선택사항이며, 중국어 외에 다른 하나 또는 두 개의 언어를 택해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 QR 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두 편의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90초 이내의 중국어 자기소개 영상과 3분 이내 분량의 다중언어 진행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참가자는 작품을 제출하기 전, 반드시 관련 작품을 국내외 임의의 주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샤오홍슈, 틱톡, 웨이보 등) 계정에 최소 한 번 게재해야 한다.

게재 시 '#2024년 제2회 글로벌 청소년 다중언어 아나운서 대회' 해시태그를 표기해야 한다. 동영상은 16:9 비율의 가로 촬영물; 파일 형식은 MP4(화질 1080p); 단일 파일 용량은 500MB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또 사운드 부분에는 AI 생성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해외에서 바이두 웹 디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참가자는 지원서를 작성하여 지원서 및 영상물을 이메일(cuc-bilingual@qq.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말 시상식에 초청될 예정이며, 일부 우수 수상자에게는 주중 대사, 외교관 등과 함께 중국 전통문화 및 현대예술 체험, 차이나 브랜드 탐방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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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