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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허베이 싱타이 시의 전통산업 33% 이상 성장... 지방 경제 위기 우려는 여전

 

“중국 지역 경제가 나쁘다고?”

중국 지방정부 재정 악화는 중화권 매체들을 통해 전해지는 일반적인 소식이다. 그러자 중국 정부가 지난해 지방정부의 경제 성적표를 내밀며 반박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허베이성의 싱타이시만해도 지난해 전통산업이 전년보다 33% 이상 급성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 시의 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였고, 산업 기술개선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하였다. 전 시의 시공 산업 프로젝트는 1,140개, 기술 개조 프로젝트는 857개로 각각 동기 대비 261개와 238개가 증가하였으며, 이 중 설비·공구 구매가 기술개선 투자의 급격한 성장 주요 요인이 되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하였다.

또 지난해 전 시에서 신규 전문화·정교·특성화 중소기업 151개가 추가되어 누적으로 667개에 달하였고, 전문화·정교·특성화 “소거인” 기업은 누적으로 34개에 달하였다.

이는 시가 새로운 대규모 설비 갱신을 계기로 하여, <싱타이시 제조업 기술개선 및 업그레이드 촉진 행동계획>을 추진한 덕이라는 중국 매체들의 평가다.

시는 이 계획을 통해 선진 설비 갱신 가속화, 디지털 전환 추진, 친환경 장비 대대적 보급, 산업 본질 안전 수준 향상, 우수 제품 공급 능력 제고 등 5대 실천사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업정보부 심사를 통해 73개 프로젝트가 승인되었고, 대출 수요는 118억 위안(약 2조 3,563억 원)에 달하였으며, 승인된 프로젝트 수는 전 성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2024년도 부가가치세 추가 공제 정책 적용 선진 제조업 기업 명단 작성 및 신청 작업에서는, 현재까지 성 공동 심사를 거쳐 196개 기업이 승인되었다.

하지만 중국 싱타이시만해도 산업이 비교적 발달한 곳이다. 허베이성에서 특별히 지역 경제를 집중 육성한 곳이기도 하다.

중화권 매체들은 중국의 지방 정부 재정은 지난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공공부문에서 급여가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질 정도다. 지방 정부의 재정 위기는 2025년 중국 경제를 짓누르는 또 하나의 악재로 꼽히고 있다.

강준영 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지역연구센터 센터장은 "2025년 중국 경제의 승패는 중앙 정부의 정책이 좌우한다는 게 중국 경제 분석가들 사이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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