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붉은색과 붓글씨 형상화 … 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올림픽 유니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이 공개됐다.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썰매 불모지에 불을 붙여라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아디다스는 음양의 조화와 하늘·땅·물·불의 천지수화처럼 우주 만물의 기운과 올림픽 정신인 평화의 의미가 함께하길 기원하며 제작했다 전했다.
유니폼의 전체적인 색은 붉은 색이다. 여기에 태극기의 건·감·곤·리를 특유의 붓글씨로 형상화했다.
 아이다스는 태극기는 국민이 열광할 때나 기쁠 , 슬플 때 언제나 함께 했다. 이번 유니폼도 태극기의 의미를 담아 선수들이 국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설명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다. 봅슬레이 대표팀 유니폼은 포-웨이 스트레치(Four-way stretch)로, 선수들이 밀고 탈 때 더욱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유니폼 안에 근육을 잡아주는 파워앱도 내장됐다.
 이밖에 얼음 조각 피부 보호가 필요한 스켈레톤 대표팀의 경우 선수들이 집중할 있도록 안전 재질을 사용했다. 스켈레톤 대표팀 또한 미세한 움직임에도 근육이 떨림을 잡아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