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파비오 칸나바로가 광저우 헝다의 감독으로 복귀했습니다.
칸나바로는 센터 백으로는 최초로 축구 선수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칸나바로는 2014년에 광저우 헝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지만
당시 탈세 혐의 및 이미지의 추락으로 인하여 6개월 만에 경질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톈진 취안젠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1부 리그로의 승격을 이끈 결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다시 광저우 헝다의 감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스콜라리 감독의 지휘 아래서 우승으로 리그를 마감한 상태인데요.
리그 우승 팀에게는 AFC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내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파비오 칸나바로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