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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eautiful Beautiful
그 누구 보다 아름다울 너니까
아프지 마 울지 마 널 향한 노래가
들린다면 다시 돌아와
Oh 그리워 그리워
거울 속에 혼자 서있는 모습이
낯설어 두려워 네가 필요해
이제야 느끼는 내가 너무 싫어
워너원-Beautiful
‘에너제틱’했던 괴물 신인 워너원이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워너원이 11월 13일 첫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했다. <1-1=0>은 11명의 멤버들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림과 동시에 그들의 곁을 지키는 워너블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워너원에게 워너블이 없다면 지금의 완전한 워너원은 없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타이틀곡 ‘Beautiful’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신스와 어쿠스틱 악기가 조화를 이룬다.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짜임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워너원 멤버들의 애절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워너원은 지난 앨범 타이틀곡인 ‘Energetic’과 ‘활활(burn it up)’을 통해 갓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답게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겨울을 맞이하면서 계절감에 맞게 분위기 변환을 시도하며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Beautiful'은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로도 화제를 모았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호'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 영화 스태프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으며 인기 배우 차승원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신인 워너원, 이들은 매번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50만장에 달했다. 지난 앨범 판매량 72만장과 합치면 데뷔 100일만에 밀리언 셀러 달성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가 발표한 11월 보이그룹 브랜드 지수 역시 1위다. 그 바로 뒤에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자리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고 힘을 준다는 게 정말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감사하고 우리는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과 워너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겠다. 계속 지켜봐달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워너원 프리미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