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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이스 작품, 9억3150만 위안(1537억1613만 원)에 낙찰 … 중국 미술품 최고가 갱신

 

18일 중권신원왕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치바이스齐白石의 작품 '산수12병'이 17일 저녁에 열린 베이징北京 보리保利 가을 경매에서 9억3150만 위안에 팔렸다. 이는 역대 치바이스 작품 가운데 최고가다. 전세계 중국 미술품 가운데 가장 비싼 작품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작품은 4억5000만 위안에서 경매를 시작했다. 총 57회의 경쟁 호가가 나와 최종 8억1000만 위안에 낙찰됐다. 
최종 가격은 모든 경비가 더해진 것이다. 
작품은 세로 180센티미터, 가로 47센티미터의 총 12폭 병풍 작품이다. 치바이스는 2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하나는 지금 현재 충칭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민간에서 보관 중인 나머지 한 작품이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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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