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经历两年的空白期,以更为成熟的样子与粉丝们见面了。
1月25日,组合iKON携正规2辑《Return》回归,发布后仅5个小时就在Melon音源榜单占据了第一位。这是连他们自己都“没有期待的”第一位,因为近两年在韩国国内很难见到iKON的脸。这次回归是空白期的音乐成长完整地融入专辑的结果。主打歌《Love Scenario》与之前的音乐有不同的感觉。如果说iKON的代表形象是“SWAG”的话,这首歌曲却拥有“现实男友”般的气氛。在轻快的钢琴伴奏下讲述了一段悲伤的离别故事,生动地描绘出20多岁男子“装酷”忍受离别的样子。
由简单的旋律和易懂的歌词组成,很容易就能跟着唱,也是这首歌曲的魅力。iKON通过2013年和2014年播出的YG Entertainment练习生选秀节目《WIN:Who is next》和《Mix & Match》被人熟知。这张专辑是继2015年的出道专辑《Welcome back》,时隔两年零一个月发行的正规专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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虽然花了很长时间,但是能够感受到相应的成长。队长B.I(金韩彬)参与了全曲的作词作曲及制作。成员具晙会表示,“由于B.I很了解各成员的色彩和魅力,有利于创作适合组合的歌曲。无论是成员们,还是梁铉锡会长,都很信赖他,放心地把事情托付给他”,显示出了对B.I的信赖。其他成员也从多方面学习了作曲、舞蹈、外国语等。队长B.I将空白期比喻成了“弹簧”,像吸收、积蓄能量后一次性全力反弹的弹簧一样,对他们来说空白期反而成为了好时光。
像iKON成员一样,粉丝们也忍受了漫长的等待。iKON的粉丝还联合向YG Entertainment发表了抵制声明。iKON也非常清楚这些事情,因此宣布,这次将通过多种活动与粉丝们见面。继1月28日举办粉丝签名会后,出演了JTBC《认识的哥哥》、MBC every1《一周的偶像》等多种节目。iKON表示,“今后也将继续增加与粉丝们的亲密接触”。
笔者 李东耿
아프긴 해도 더 끌었음 상처가 덧나니까
apeugin haedo deo kkeul-eoss-eum sangcheoga deosnanikka
虽然感到痛苦,但是如果继续下去伤口就会越发严重
널 사랑했고 사랑 받았으니 난 이걸로 됐어
neol salanghaessgo salang bad-ass-euni nan igeollo dwaess-eo
我曾经爱过你,被你爱着,这样就足够了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salang-eul haessda uliga manna
曾经相爱 我们相遇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jiuji moshal chueog-i dwaessda
那成为难以忘怀的回忆
볼만한 멜로드라마 괜찮은 결말
bolmanhan mellodeulama gwaenchanh-eun gyeolmal
精彩的浪漫爱情电视剧 还不错的结局
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geugeomyeon dwaessda neol salanghaessda
那样就够了 我曾经爱你
아이콘_사랑을 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아이콘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그룹 아이콘(iKON)이 정규 앨범 2집 <Return>으로 돌아왔다. 발표 5시간 만에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1위이다. 최근 2년동안 국내에서는 아이콘의 얼굴을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공백기 동안의 음악적 성장이 고스란히 앨범에 녹아 든 결과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기존 아이콘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다. 아이콘의 대표 이미지가 ‘swag’이었다면 이번 곡은 ‘현실 남자친구’같은 분위기다. 경쾌한 피아노 반주에 이별 가사가 더해졌다. 20대 남자가 ‘쿨한 척’ 이별을 감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단순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이루어져 따라 부르기 쉽다는 것 역시 이 곡의 매력이다.
아이콘은 2013년, 2014년에 방송된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 <Mix & Match>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번 2집 앨범은 2015년 데뷔 앨범 <Welcome back> 이후 2년 1개월만의 정규 앨범이다.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의 성장이 느껴진다. 리더인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멤버 준회는 “비아이가 멤버별 보컬 색깔과 매력을 잘 알고 있어서 팀의 곡을 쓰는데 탁월한 것 같아요. 멤버들도, 양현석 회장님도 믿고 비아이에게 맡기는 편이죠”라며 비아이의 프로듀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작곡은 물론 춤, 외국어 등 다방면으로 공부했다. 리더 비아이(B.I)는 공백 기간을 ‘스프링’에 비유했다. 에너지를 흡수, 축적해 한번에 폭발하는 스프링처럼 자신들에게 공백기가 오히려 득이 됐다는 것이다.
아이콘 멤버들만큼이나 팬들도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아이콘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아이콘 역시 이를 잘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선언했다. 1월 28일 팬사인회를 개최한데 이어 jtbc <아는 형님> ,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아이콘은 “앞으로도 계속 팬들과의 스킨십을 늘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