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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와 두부 팔다 순식간에 인기 끈 '두부 서시'

인스타그램이 유행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주변 사진을 올려 알리는 게 일상화됐다.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거리의 재주꾼이나 미모의 일반 여성이 하루아침에 인기인이 되는 현상이 속출한다.
7일 중화권 매체 보쉰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두부 서시'가 인기다. 서시는 오월동주와 연관된 중국의 4대 미녀 가운데 한 명이다.
두부는 사진의 배경과 연관이 있다. 두부 서시는 올 고등학교 2학년인 베트남 여학생이다. 베트남 거리에서 어머니를 도와 두부를 팔다 여행객에게 사진을 찍혀 베트남을 넘어 중국까지 알려지게 된 것이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도 착하다는 게 인기의 비결 가운데 하나다.
중국 네티즌들은 "역시 피부에는 두부가 좋다"라며 그녀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보쉰은 전했다. 기사=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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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