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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세월호 4주기,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微博

 

 2018 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며,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중국의 웨이보 상에도 그 당시 희생된 학생들의 부모가 직접 학생들의 모습을 재연하며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 세월호 사건이 가장 슬픈 것은 인위적으로 발생한 비극이라는 점이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물 밑으로 가라앉는 것과 구조대가 시간을 지체하며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

  

-아버지들의 얼굴은 분명 웃음을 띠고 있지만, 왜 이를 보니 더욱 슬퍼지는 걸까? 

 

-세월호라 불리던 배가 너희를 졸업 전 그 시기에 멈춰있도록 한 것도 4년이 지났구나, 사람들은 너희를 잊지 않았단다. 가족분들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서로 함께 도와가도록 해요
 
4년 전 닥쳐온 그날의 아픔에 대하여 중국 네티즌들 역시 애도와 슬픔이 가득한 반응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함께 해주는 중국 네티즌의 반응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 땅 위에 이와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 유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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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